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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공지능 'chatGPT' 우린 혁명의 변곡점에 있다. 지난해 11월 30일, AI 전쟁에 총성을 울리는 OpenAI의 'chatGPT'가 출시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의 등장으로 경쟁사인 구글을 비롯한 수많은 전문가들은 충격에 빠졌으며, 그 여파로 인해 AI 관련 주식들은 때 아닌 호황까지 맞이하고 만다. 도대체 chatGPT가 뭐길래 이토록 난리일까? 구글에는 무슨 일이 있는 걸까? chatGPT chatGPT는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으로 누구나 OpenAI의 사이트에 가입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chatGPT는 보름도 되지 않아 가입자 1,000만 명을 달성했으며 이 기록은 다른 어떤 플랫폼보다도 월등하게 높은 수치라고 한다. chatGPT가 엄청난 사랑을 받는 데는 확실하고도 단순한 이유가 있다. 그것은 바로 성능이다. 본인이 해결해야 될 문제나 개인.. 2023. 1. 29.
삼시 세 끼는 당연한 것이 아니다. 과식 그리고 간헐적 단식. 삼시 세 끼는 현대 사회에서 당연시될 수 없다. 이는 농경사회에서나 통용되는 개념이다. 아침 일찍부터 이른 저녁까지 일을 해야 했던 농경사회의 우리 선조들은 하루에 3번 식사를 해야 힘을 낼 수 있었다. 하지만, 현대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는 굳이 하루에 3번이나 식사를 할 필요가 없다. 우리 몸에 맞는 식사량과 간헐적 단식을 추구하며 과식은 삼가야 한다. 과식 나는 꽤 오랜 시간 과식을 했다. 위가 불편할 때까지 먹어야 배가 부르다고 생각했고 더부룩한 느낌이 들어야 수저를 놓았다. 그것이 당연한 '배부름'이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먹어야 나의 활동에도 지장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나는 꽤 심각한 착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동안 나의 위와 장은 망가졌고 잦은 위경련과 변비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그러던 내.. 2023. 1. 27.
아침형 인간 vs 저녁형 인간 아침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만이 부지런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 새벽에 일을 하고 아침에 잠을 잔다고 해서 그것이 게으른 사람일까? 언제부터인가 미라클 모닝이 유행하면서 우리는 강박적으로 아침에 눈을 뜨고는 한다. 그렇게 일찍은 일어났지만 아데노신을 잔뜩 머금은 채로 좀비처럼 하루를 보낸다. 생산성 나는 아침형 인간이 되고 싶은 저녁형 인간이다. 확실히,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하면 하루가 더 길다. 밤낮이 바뀐 생활은 햇빛을 보는 일이 적기에 건강에도 좋지 않으며 수면시간도 아침형 인간보다는 길다. 나는 생산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아침형 인간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막상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보내보니 생산성이 좋았다고 말하기가 어렵다. 목표했던 일을 더 잘 수행했.. 2023. 1. 25.
배달의 민족과의 공생 배달음식을 먹는 것도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일이다. 나가서 먹거나 포장을 해오면 될 것도 배달로 시켜 먹으면 비싸다. 이젠 배달팁이 저렴해도 2,000원이다. 그보다 저렴하다고 해도 메뉴 자체의 가격이 실제 매장을 방문했을 때보다 비싸다. 하물며, 최소주문금액이라는 게 있어서 일정 금액이상은 주문을 해야 한다. 그럼에도, 배달의 민족을 지우는 건 어렵다. 30분만 있으면 맛있는 음식이 우리 집 문 앞에 배달된다. 이 얼마나 편리한가. 나는 배달의 민족 어플을 삭제해본 적이 있다. 약 보름정도의 기간이었는데 확실히 지출이 줄었다. 배달 음식을 안 먹으니 자연스레 살도 빠졌다. 통장은 살이 찌고 나는 살이 빠지는 아주 좋은 현상이었다. 그 기간 동안은 집에서 밥을 차려 먹거나 퇴근길에 통닭을 포장해 왔다... 2023. 1. 24.
2023년 경기침체 주린이의 첫 투자, 삼성전자 2023년 경제 전망은 암울하다. 수많은 전문가들이 경제 곡선의 하향을 예측하고 있으며, 고금리와 고물가의 도래로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고 말한다. 주식 투자보다는 현금을 모으는 게 안전하다는 얘기도 나온다. 난 이제야 막 주식투자에 관심이 생겼는데 이를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이 된다. 그럼에도, 지금이 가장 투자를 하기 좋은 시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에 솔깃해서 용기를 얻곤 한다. 방금 삼성전자 주식을 소액 구매했다. 거액을 투자한 게 아니니깐 묵혀두고 잊고 살 생각이다. 몇 년 전에 가상화폐 거래를 해봤던 기억이 있어서 어떻게 주식을 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운지 정도는 알고있다. 나에게 주식은 일확천금을 노리는 도박이 아니다. 당장에 돈 보다는 미래를 향한 투자이다. 가상화페 거래를 했던 건 정말 도.. 2023. 1. 22.
2023년 [소비기한 도입, 전기세 및 가스비 인상, 인터넷 익스플로러 종료] 매일 새로운 정책과 뉴스들이 쏟아지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과 마찬가지로 2023년도 쉽지 않을 것 같다. 2023년부터 새롭게 생기고 바뀌는 것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소비기한 도입, 전기세와 가스비 인상, 인터넷 익스플로러 종료에 대해 알아보자. 소비기한 도입 2023년 1월 1일부터 오랫동안 쓰여왔던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이 표기된다. 다들 아시다시피 유통기한이란 '식품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는 기한'을 말하는 것이고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식품을 섭취해서 건강상에 해가 없는 기한'을 의미한다. 꽤 오랜 기간 동안, 유통기한 표기로 인해 섭취가 가능한 식품임에도 불구하고 폐기처리되는 식품들이 많았었다. 소비기한 도입의 취지는 아깝게 버려지는 식품들로 인해 생기는 낭비를 줄이고자 함으로 보.. 2023. 1. 21.
2023년 대한민국의 변화 [ 대학교 입학금ㅣ 최저월급ㅣ 만 나이 통일 ] 다사다난했던 대한민국의 2022년을 떠나보낸 지도 어느덧 21일째다. 정권이 바뀌고 맞이하는 첫 새해이니만큼 2023년 역시도 심상치 않은 변화들이 보인다. 대학교 입학금, 최저월급, 만 나이 통일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한다. 대학교 입학금 전면 폐지 학자금 부담 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그간 대학교의 입학금은 매해 꾸준히 감축되어 왔다. 2022년도에는 1인당 평균 72,000 원 정도의 비용이 부담되었지만, 2023년부터는 지불해야 될 입학금 비용 자체가 완전히 사라진다. 대학 입학을 앞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최저월급 200만 원 2023년 최저임금은 작년 대비 5% 상승한 9,620원이 되었다. 이를 일반 직장 기준 월급으로 계산했을 시 200만 원이 된다. 이제 대한.. 2023. 1. 21.
농심 신라면, 농약 성분의 발암물질 검출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라면이자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은 농심의 '신라면'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 정확히는,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사발'의 라면 스프에서 농약성분이며 발암물질인 '에틸렌 옥사이드'가 검출된 것이다. 심지어 내수용 보다 신경을 많이 쓴다는 수출용 라면에서 이러한 유해물질이 검출 됐다고 하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 수출용과 내수용 대만에서는 해당 사건으로 약 1톤에 달하는 라면 1,000 상자를 폐기 처리했다. 내수용 보다 신경을 쓴다는 수출용 라면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기에, 국내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농심 측에서는, '수출용과 내수용의 원료 성분은 다르다'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번 사건으로 인해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라면도 조사해 봤으나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2023.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