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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월 350만 원 (세후) 버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by ☈℃⚀♦︎✒︎♰ 2024. 2. 13.

나는 고졸이고 이렇다 할 경력도 없는 30대 남자다. 그냥저냥 평범한 월급쟁이 생활을 했던 과거의 나는 월 200만 원을 간신히 벌었었다. 그러던 내가 회사를 퇴직하고 약 1년의 방황 끝에 현재는 월평균 350만 원을 벌게 되었다. 나의 방법을 공유해볼까 한다.

 

 

 

 

 

 

 

아침 알바와 저녁 일

나는 아침에는 빵집 일을 하고 저녁에는 식당 일을 하고 있다. 빵집은 시급 12,000 원, 하루 5~7시간에 주 6일 근무를 하고 있고 저녁에 하는 식당 일은 주 5일 8시간이며 시급이 아닌 고정 월 급여 2,220,000원 을 받고 있다. 빵집에서 150 ~ 170만 원정도 벌고 있으니 세금을 제하더라도 월평균 350만 원 정도를 벌고 있다. 물론, 휴무도 짧고 일반 회사원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일하기에 사회 통념상 나의 스케줄이 힘들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그런 시선들이 안타깝다. 나는 현재 매우 건강하며 여유롭고 풍요롭다. 나는 내 시간을 후회 없이 누리고 있고 '이보다 더 잘할 수 없다'라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에 부합되게 살고 있다. 이보다 확실한 피로 회복제는 없다. 

 

9 to 6을 버려라

아침 9시에서 저녁 6시까지 일을 하는 것은 법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다. 당신은 주 5일 일을 해야 되고 주말에는 반드시 일을 쉬어야 된다고 하는 말에 세뇌당하진 않았는가? 잘 생각해 보면 우리는 일을 많이 해서 피곤한 것이 아니다. 하지 않은 일 때문에 피곤한 것이다. '공부해야 되는데, 운동해야 되는데, 아르바이트해야 되는데' 같은 고민과 걱정들로 피로해지는 것이다. 출근 전에도 퇴근 후에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많다. 돈 버는 방법은 간단하다. 남들 놀 때 일하고 남들 일할 때 나도 일하면 된다. 당신은 일을 하지 않을 때 무엇을 하는가? 유튜브,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등에 매몰되어 있지는 않은가? 당신은 당신에게 만족하는가?

 

 

 

 

 

 

 

각 종 디지털 부업에 대한 내 생각

요즘 유튜브 시장에서의 자기 계발 카테고리는 '몇 살에 얼마를 벌었다, 누구나 블로그로 돈 벌 수 있다, 스마트 스토어로 월 천만 원 벌기' 같은 헛바람 가득한 소리들로 도배되어 있다. 돈 버는 일에 쉬운 일은 없다. 정말 흥미를 가지고 끈덕지게 무엇보다 꾸준히 하지 못하는 이상은 돈을 벌기 어렵다. 진짜 부자들은 조용하고 진짜 돈 버는 방법이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종의 노하우가 될 것이다. 우리는 참고만 하면 되지 그것들을 맹신하고 권위에 복종되어서는 안 된다. 스스로가 당장에 할 수 있는 최선을 찾아보고 도전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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