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9 새 여권 발급(갱신) 후 여권변경신고 하는 방법 및 신고 기한 그리고 벌금?

비전문취업(E-9) 근로자의 여권변경신고는 매우 중요하다. 여권변경신고란, 여권이 바뀐 외국인이 출입국 쪽으로 여권정보가 변경되었다는 것을 신고하는 업무인데 제때 하지 않으면 벌금이 생길 수 있으며 체류기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E-9 근로자의 여권변경신고 방법과 신고 기한 그리고 신청 시 필요한 구비서류들에 대해 알아보자.

 

E-9 여권변경신고 해야 되는 이유와 신고 방법

여권은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필수 신분증이다. 여권이 바뀌게 되면 출입국 전산에도 이를 동기화시켜 줘야 되는 것이 당연지사다. 게다가 모든 외국인의 체류기간은 여권 유효기간 범위 내로만 부여가 되기 때문에 만약 여권변경신고를 하지 않는다면 이전 여권 유효기간으로 체류기간을 받게 된다. 예를 들어, E-9 근로자가 1년 10개월 체류기간연장 신청을 했는데 여권유효기간이 1년 5개월 밖에 안 남아있다면 체류기간을 1년 5개월 밖에 못 받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추후에 여권변경신고를 하고 다시 체류기간연장 신청을 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생길 수 있다. 여권변경신고 방법은 방문신고, 팩스(FAX) 신고, 전자민원 신고 등이 있으며 상세한 신고 방법 및 필요 서류는 다음과 같다.

 

 

 

방문 신고

• 출입국사무소 직접 방문, 방문예약 필수(사무소 확인 별도)
• 신 여권, 외국인등록증, 통합신청서(별지 34호), 수령증(해당자에 한함)

팩스(FAX) 신고

• 팩스번호 1577-1346으로 신고, 가장 대표적인 여권변경신고 방법
• 신 여권 사본, 외국인등록증 사본, 통합신청서(별지 34호), 수령증(해당자에 한함)

전자민원 신고

• 하이코리아(hikorea.go.kr) 전자민원 '여권변경신고'
• 신 여권 인적면 이미지 첨부

*수령증: 여권발급일과 실제 교부일이 30일 이상 차이 났을 때 주한본국대사관에서 발급해 주는 증명서

 

여권 재발급 사유에 따른 여권변경신고 방법 및 신고기한

여권변경신고의 신고기한은 기본적으로 여권발급일로부터 45일 이내다. 하지만, 여권을 해외에서 발급받고 국내로 입국한 경우에는 국내 입국일로부터 15일 이내이며 이 경우에는 전자민원 신고가 불가하다. 단, 해당 여권으로 입국 심사를 받았다면 신고기한은 별도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원칙적인 신고기한(45일 또는 15일)이 지났거나 여권 재발급 사유가 여권 유효기간 갱신이 아닌 국적, 생년월일, 이름, 성별 등의 개인정보가 바뀐 것이라면 오직 '방문 신고'만 가능하다. 이 경우에는 본인 확인 후 등록증 재발급까지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수령증이 있다면 수령일로부터 15일 이내 여권변경신고를 하면 된다.

 

 

 

여권변경신고 신고 기한 못 지켰을 때 벌금 내야 하나요?

여권변경신고를 신고 기한 이내로 못했을 때는 벌금이 생길 수 있다. 벌금은 위반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데 3개월 미만은 10만 원, 3개월~6개월 미만은 30만 원, 6개월 ~ 1년 미만은 50만 원, 1년 이상은 100만 원이다. 이 기준은 통상적인 규정이며 정확한 금액은 출입국사무소의 사범심사를 받아봐야 알 수 있으니 해당 금액은 참고만 해주시길 바란다. 참고로, 여권변경신고 위반기간은 해당 여권으로 출입국 심사를 받았거나 별도로 체류 업무를 본 적이 있다면 그 이후 기간은 위반기간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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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E-9 여권변경신고 방법 3가지와 신고기한, 필요서류, 벌금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F-4 여권 갱신! 여권변경신고 방법과 필요서류 그리고 신고기한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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