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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쉬운 체류 가이드

체류지 입증서류? '이것'으로 제출 하면 된다!

by ☈℃⚀♦︎✒︎♰ 2025. 2. 16.

모든 외국인 출입국 사무소 체류 업무에 체류지 입증서류는 필수항목이 되었다. 이거 없을 때는 참 편했는데... 외국인의 실제 주소지 파악을 위해 요구되는 체류지 입증서류는 특정 서류명이 아니며 외국인 거주 형태에 따른 입증서류를 지칭하는 용어다. 지난 시간에 거주숙소제공사실확인서에 대해 설파했었는데 이번 포스팅은 그에 대한 완결판이라고 보면 되겠다. 체류지 입증서류, 대체 뭘 제출하면 되는지 정확하게 알아보자.

거주숙소제공사실확인서를 작성 중인 서양인. 오른손으로 펜을 쥐고 서있는 상태에서 작성 중이다.
거주숙소제공사실확인서를 작성 중인 외국인

본인 집이냐, 타인 집이냐

본의 명의의 임대나 소유의 집에 거주 중이라면 임대차 계약서 또는 등기부등본만 체류지 입증서류로 제출하면 된다. 만약, 타인 명의의 임대나 소유인 집에서 거주 중이라면 숙소 제공자의 신분증 사본도 추가적으로 필요해진다. 숙소제공자의 신분증 상의 주소지가 당사자의 주소지와 동일하다면 숙소제공자의 신분증 사본과 거주숙소제공사실확인서 이렇게 2개만 체류지 입증서류로 제출해 주면 된다. 만약, 숙소제공자의 신분증 상의 주소지가 당사자의 주소지와 다르다면 임대차계약서 또는 등기부등본, 숙소제공자 신분증 사본, 거주숙소제공확인서 이렇게 3개가 체류지 입증서류로 필요하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본인명의의 임대나 소유에 거주 중일 경우: 임대차계약서 또는 등기부등본
  • 타인명의 임대나 소유에 거주 중일 경우: 숙소제공자의 신분증 사본, 거주숙소제공사실확인서, 임대차 계약서 또는 등기부등본(숙소제공자의 신분증상 주소지가 다를 경우 제출)

 

체류기간만료예고우편통지물

앞서 안내 한 서류들은 원칙적인 서류이나 꼭 저 서류들만 체류지 입증서류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타인 명의의 집에 거주 중이라고 해도 자신의 이름으로 받은 체류기간만료예고우편통지물이나 공공요금 납부 안내문 등이 있다면 해당 서류들로도 체류지 입증서류 제출 가능하다. 이 밖에도 고시원, 모텔 등 임시숙소에 거주 중인 사람들은 숙박비 납입 영수증 등을 체류지 입증서류로 제출해 주면 된다. 키포인트는 어디까지 해당 주소지에 거주 중이라 것을 입증할 수 있냐는 것이다.

 

 

 

E-9, E-7-4 등 회사 기숙사 거주 중이라면?

E-9, E-7-4 등 회사 기숙사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체류지 입증서류를 어떻게 준비해야 될까? 위에 안내해 드렸던 내용과 동일하나 좀 더 상세하게 경우의 수까지 알려드리자면 다음과 같다.

 

  1. 회사 명의의 숙소라면 숙소제공자의 신분증 사본 대신 사업자등록증 사본으로도 대체 가능하다.
  2. 회사 내의 숙소라면 사업자등록증사본 또는 숙소제공자의 신분증 사본, 거주숙소제공사실확인서로 제출해 주면 된다.
  3. 회사 밖의 숙소라면 숙소제공자의 신분증 사본(회사 명의일시 사업자등록증 사본), 거주숙소제공사실확인서, 임대차계약서 또는 등기부등본을 제출해 주면 된다.

 

거주숙소제공사실확인서 양식 다운로드 방법 (feat. 체류지 입증서류)

 

거주숙소제공사실확인서 양식 다운로드 방법 (feat. 체류지 입증서류)

체류지 입증서류는 서류 이름이 아니다. 이것은 해당 외국인의 실제 주소지를 입증하는 서류를 뜻하는 용어다. 특히나, 타인의 임대 혹은 소유의 집에 거주 중인 외국인이라면 반드시 거주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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