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유물1 고려시대 유적 발견 "이례적 보존 상태, 이 정도 규모는 처음"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서울 종로구에서는 고려시대를 추정되는 유물들이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특히, 오늘 발견된 유적지는 그 보존 상태와 규모가 이례적이라 많은 전문가들의 연구 대상이 되었다. 서울에서 이 정도 규모의 유적지는 발견되는 건 흔하지 않다고 한다. 승안 3년 현장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보면 '승안 3년'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승안 3년은 '1198년'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학계의 정론이다. 현장을 방문한 전문가는 "승안 3년이라고 새겨진 유물이 출토된 만큼 해당 유적이 고려시대에 조성됐을 가능성을 높게 본다"라고 밝혔다. 특히, 전문가들은 해당 유적지의 상태가 양호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발굴 현장을 확인해 보면 당시 건물의 기초 시설이 가지런히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 2023.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