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상대적으로 덜 쓰이는 시퀀서(DAW) 2개를 선정하자면, 에이블톤 라이브(Ableton Live)와 FL 스튜디오(FL Studio)가 있다. 큐베이스(Cubase)와 로직 프로(Logic Pro)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두 시퀀서(DAW)는 그 인지도에 비해 좋은 점이 많다.
에이블톤 라이브(Ableton Live)
에이블톤 라이브(Ableton Live)는 굉장히 직관적인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으며 내장 플러그인들의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빌보드에 입성하는 프로 뮤지션들도 Ableton Live의 내장 플러그인을 사용할 정도로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샘플의 왜곡이 다른 시퀀서에 비해 깔끔해서 사운드를 직관적으로 잡는 게 꽤 유리하다.
FL 스튜디오(FL Studio)
FL 스튜디오(FL Studio)의 가장 큰 장점은 오직 FL Studio에서만 쓸 수 있는 내장 이펙터가 있다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 이펙터들은 사운드를 창의적으로 왜곡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 덕분에, 특이한 사운드를 만들고 소스를 만드는데 유리한 플러그인들이 많다. 루프를 제작하는 작업에 특화돼있는 시퀀서(DAW)이기에 힙합음악을 작곡하는 하는 것에 유리하다.
에이블톤 라이브(Ableton Live) vs FL 스튜디오(FL Studio)
나는 두 시퀀서(DAW)를 직접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 굳이, 한 개의 시퀀서(DAW)를 골라야 한다면 '에이블톤 라이브(Ableton Live)'를 선택하겠다. 이유는, 프로그램의 용량이 가벼워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나는 현재, 힙합음악을 하고 있긴 하지만 작곡보다는 랩 녹음을 더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에이블톤 라이브(Ableton Live)를 쓰기에 더 수월한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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