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테아닌'이라고 들어봤는가? 차 특히 녹차에서 주로 추출되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정확한 명칭으로는 '엘(L)-테아닌'이다. 최근 테아닌을 성분으로 한 건강기능식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주요 효능으로는 스트레스와 긴장완화가 대표적이다. 나는 우연찮게 전여자 친구가 선물로 줬었던 테아닌이 있어서 매일 잠들기 전 두 알씩 섭취하고 있다. 이후로 나의 아침이 달라졌다.
수면의 목적
사실 수면의 질은 시간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물론, 충분한 수면 시간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수면의 목적인 휴식에 초첨을 맞출 필요가 있다. 당신이 9시간을 자는데도 불구하고 아침이 늘 피곤하고 몸이 무겁다면 그것은 정말 잘 잤다고 할 수 있을까? 아니다. 질 좋은 수면을 하기 위해선 피로물질인 아데노신을 해소할 수 있는 완전한 휴식이 필요하다.
데일 카네기가 말하는 휴식
데일 카네기 불후의 명서로 꼽히는 '자기관리론'을 보면 올바른 수면과 휴식에 대해 고찰해 볼 수 있다. 요약해 보자면, 우리는 쉬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 몸의 근육들은 불필요하게 경직되어있다고 한다. 데일 카네기는 푹 젖은 양말처럼 몸을 완전히 축 늘어트릴 것을 권장한다. 몸의 근육과 신경을 완전히 이완시켜야 된다는 것이다.
테아닌을 추천하는 이유
테아닌은 완전한 휴식을 도와준다. 경직되어있던 몸과 마음을 다소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성분이기 때문이다. 특히, 밤에 잠들기 전에 섭취하면 그 효과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나는 매일 자기 전에 테아닌 2알을 먹고 잠에 든다. 나는 그날 이후로 4 ~ 6시간 정도의 수면 시간만으로도 아침 기상이 어렵지 않게 되었다. 중요한 건 수면 시간이 아니라 "우리 몸이 휴식을 잘 취했느냐"이다. 테아닌은 수면 유도제도 아니며 불면증을 치료해 주는 약도 아니다. 그저 당신의 수면이 지금보다 훨씬 더 안락하길 바라는 천연성분일 뿐이다. 평소, 자신이 제대로 수면을 하고 있는 건지 의심된다면 테아닌을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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