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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탕 뜻과 부대찌개와 존슨탕의 차이점

by ☈℃⚀♦︎✒︎♰ 2023. 4. 16.

한국인의 찌개 사랑은 유별나다. 그중에서도 가장 한국적인 찌개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부대찌개를 빼놓을 수는 없다. 항간에서는 부대찌개를 존슨탕이라고도 부르기도 하는데 왜 그렇게 부르는 걸까? 부대찌개와 존슨탕이 별개의 존재인지 그 차이점이 존재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부대찌개와 존슨탕은 같다?

존슨탕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그중에서도 미국의 36대 대통령 존슨이 부대찌개를 맛있게 먹어서 이를 '존슨탕'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는 설이 가장 잘 알려진 가설이다. 결국 존슨탕과 부대찌개는 같은 음식을 다르게 부르는 것이라고 보는 게 타당하겠다. 굳이 차이점을 두자면 서울특별시 용산구 미군 부대 일대에서는 존슨탕이라는 표현이 더 익숙하겠다. 또한, 존슨탕은 손님이 테이블에서 끓여 먹는 부대찌개와는 달리 주방에서 직접 끓여져서 나오는 부대찌개를 지칭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견해도 있다.

 

존슨탕의 어원에 대한 또 다른 견해

2015년 지금으로부터 8년 전, SBS 인기 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출연한 부대찌개 명인의 인터뷰를 보자. 이 명인은 존슨탕으로 유명한 이태원의 부대찌개 가게의 1대 사장님이다. 이 명인은 수년 전에 자녀들과 함께 독일로 이민을 갔을 때 아이들이 빵을 먹지 않아 고민이었다고 한다. 이때 독일의 소시지와 야채를 넣어서 끓인 탕이 '존슨탕'이라는 건데 이 '존슨'의 어원은 몸에 '좋다', '좋은'에서 따와서 본인이 직접 '존슨탕'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은 미국의 36대 대통령 존슨의 이름으로부터 존슨탕이 생겼다는 설을 반박하는 새로운 견해로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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