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힙합 최대의 문제아 '노엘(장용준)'은 출중한 랩 실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논란으로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고등래퍼 출연 당시 있었던 담배, 성희롱, 학폭 등에 대한 논란은 고작 앞으로 있을 일들의 서막에 불과했다. 국회의원 장제원의 아들로서 아버지의 커리어에도 해를 입히고 있는 래퍼 '노엘(장용준)'에 대해 알아보자.
음주운전
2019년 09월 07일 새벽 1시 서울 마포구에서 노엘은 음주운전 사고를 저질렀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수치는 0.13%의 만취 상태였던 걸로 확인된다. 당시, 그의 아버지 국회의원 장제원이 조국의 법무부 장관 청문회에서 조국의 딸과 관련된 문제들을 비판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벌어진 사건이었다. 장제원은 본인 입으로 '자녀에게 문제가 있다면 부모 또한 공직자로서 자격이 없다'는 식의 발언을 했었기에 자신 또한 공직자에서 떠나야 되는 거 아니냐는 비난과 조롱에 휩싸였다.
재난지원금
노엘은 자신의 음원 '이미 다 하고 있어'에 악플이 달리자 "재난지원금 받으면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XX들이 인터넷에선 XX 센 척하네"라는 막말을 했다. 코로나로 고생하는 전 국민들에게는 가뭄의 단비 같았던 재난지원금을 조롱한 것이다. 대한민국 인구의 대부분이 받았던 재난지원금이었기에 노엘에 대한 반감은 국민적으로 퍼져나갔다.
악마의 재능
그의 언행을 미루어 봤을 때 우리는 인간 장용준을 좋아할 수 없다. 하지만, 그가 래퍼로서 보여주었던 앨범과 커리어는 차마 무시할 수 없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가 보여줬던 작업량과 퍼포먼스는 당시 많은 사람들의 인정을 받았고 결국 스윙스의 눈도장을 받기도 했었다. 가히 '악마의 재능'이라고 부를 만하다. 이런 그의 논란과 몰락이 다소 아쉽다.
노엘 군은 아직 어린 나이이기에 갱생의 가능성은 있다. 지금처럼 욕이나 먹으면서 잊혀지든가, 사람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아티스트로 거듭나던가. 아직 기회는 있다. 이상, 국회의원 장제원의 아들이자 논란의 래퍼 노엘(장용준)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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