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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숏폼, 유튜브(Youtube)가 칼을 빼들었다.

by ☈℃⚀♦︎✒︎♰ 2023. 1. 11.

숏폼(short form)이란, 짧은 길이의 영상 콘텐츠들을 지칭하는 용어다. 틱톡, 인스타 릴스, 유튜브 short 등이 대표적인 숏폼이다. 숏폼은 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갔고 현재는 대한민국 영상 콘텐츠의 추축이 되었다. 이러한 숏폼의 인기에 힘입어 유튜브(Youtube)가 2023년 칼을 빼들었다.

 

유튜브 Short 수익 창출 선언

그동안 유튜브 short 영상은, 구독자들의 후원이나 유료광고가 아니면 수익창출이 불가능했다. 조회수만으로는 수익 창출이 불가능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2023년 2월부터 유튜브 Short 영상들도 광고를 달 수 있게 되고 자체적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해진다. 수익 창출 조건으로는 3개월 이내 구독자 1,000명이 생겨야 하고 누적 조회수 1,000만 회를 달성해야 된다. 일반 영상들의 수익창출 조건이 재생시간 4,000시간 인 것에 비하면 Short 영상에 수익창출이 좀 더 수월해 보인다.

 

Z세대

숏폼의 시대를 이끌고 있는 주역은 다름 아닌 'Z세대'다. 그들은 모바일 기기에 매우 익숙하여 방대한 콘텐츠들을 효율적으로 소비한다. 그들은 영상 하나를 오래 보지 않는다. 그 안에서 필요한 정보와 재미만 챙긴 뒤, 금방 다른 영상을 본다. 요즘 유튜브 영상들은 1.25배 빨리 감기가 되어있고 무음 구간은 전부 편집되어 있다. Z세대들을 타깃으로 한 이러한 영상 트렌드의 변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향후 전망

'Short 수익화'라는 칼을 빼 든 유튜브가 대한민국 콘텐츠 생태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된다. 인스타그램과 틱톡도 가만있지는 않을 것이다. 특히, 틱톡은 숏폼을 처음 유행 시킨 대표 플랫폼인데 유튜브에게 그 왕좌를 내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하는 게 다소 어려웠던 사람들도 이번 유튜브 Short 수익화 선언으로 상당수 유튜브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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