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마약 논란, 이병헌과 촬영한 넷플릭스 바둑영화 '승부' 공개 될 것인가?

요즘 포털 사이트 메인은 유아인의 프로포폴 투약과 대마 양성 반응으로 시끄럽다. 그동안 들키지 않은 것이 신기할 정도로 유아인은 꽤 오랜 기간 다량의 금지 마약류를 투약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논란으로 올해 공개 예정이었던 유아인과 이병헌이 함께한 넷플릭스 바둑 영화 '승부'에 차질이 생긴 듯하다.

청천벽력

유아인은 올해 넷플릭스에서 '승부', '종말의 바보', 영화 '하이파이브' 등의 공개를 앞두고 있었으며 2023년 6월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 2' 촬영이 예정되어 있었다. 개인적으로 '지옥 1'을 매우 감명 깊게 시청했던 사람으로서 '지옥 2'를 기다려왔는데 너무 아쉽다. 유아인의 마약 논란은 함께 작품을 만들었던 제작자, 스텝들, 출연진들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넷플릭스의 대응

지옥 2는 아직 촬영 전이라 그나마 해당 논란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겠지만, '승부', '종말의 바보', 영화 '하이파이브'는 이미 촬영을 끝낸 것으로 알고 있다. 공개만 앞둔 시점에서 과연 넷플릭스가 어떤 대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엇보다 이병헌과의 만남으로 매우 큰 화제가 되었던 바둑 영화 '승부'만 하더라도 넷플릭스 2분기 공개를 앞두고 있었는데 너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