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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례적 군량미 방출, 인구의 절반이 영양실조.. 북한의 끝이 다가온다.

by ☈℃⚀♦︎✒︎♰ 2023. 3. 15.

북한 평양에 위치한 건축물.
북한의 건물

북한의 식량난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이것은 북한이 공산국가라는 이유로 겪는 수준이 아닌 '북한 체제'와 '정책'의 문제이다. 김정은과 그의 측근들만이 배불뚝이가 되고 있다. 현재 북한 인구의 최소 절반이 영양실조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북한은 이례적으로 군량미를 방출하기까지 했다. 북한의 종말은 시간문제이다.

군량미

김정은의 권력은 군부로부터 나온다. 그들 체제에 있어서 군대는 안보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는 기득권 유지 수단이다. 하지만 그들 또한 이번 식량난의 심각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듯하다. 자신의 군인들에게 먹일 군량미를 이례적으로 민간에 방출했다. 인민들이 아무리 굶어 죽어도 군량미만큼은 끝내 비축하고 있던 북한의 이례적인 행보이다. 그만큼 문제가 심각하다고 볼 수 있겠다. 

중국의 제한

작년에 북한은 코로나로 인한 몸살을 겪었다. 해열제와 같은 기본적인 의약품들도 수급이 되지 않아 중국에 의존했었다. 올해 북한은, 중국에 있는 북한 무역상들에게 쌀, 밀, 옥수수 등 60만 t의 식량을 확보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하지만 중국이 '안보'의 이유를 대며 일정 물량의 식량만 수출하도록 제한을 걸어버린 탓에 북한의 무역상들이 식량 확보에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실상 북한은 중국의 지원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체제 유지도 힘들어 보인다. 북한의 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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