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 (dok2)'는 왜 세금을 내지않았을까? 2023년 1월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공개 된 4대 보험료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는 도끼 (이준경)의 이름이 올라와 있다. 도끼는 종합소득세 1억, 건강보험료 1천만 원을 체납 한 것으로 나와 있다. 한국 힙합 문화에 최초로 '머니 스웩'을 가져온 일리네어의 대표 도끼가 세급 체납을 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그는 왜 그런걸까?
아마 대한민국에서 도끼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랩을 좋아하지않더라도 도끼의 돈 자랑은 매번 이슈가 되었다. 이런 그가 세금을 내지않았다는 건, 수많은 힙합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주는 일이다. 하물며, 힙합이 대중들의 조롱거리까지 되는 일이다. 가슴이 아프다. 도끼는 많은 한국 래퍼들의 우상이였고 롤모델이였다. 그가 한국 힙합 문화에 남긴 족적은 많은 래퍼들의 이정표가 되어줬었다.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 알고보니 세금체납자였다는 건 매우 슬픈 일이다. 직장인들이 매달 꼬박꼬박 내는 세금도 내지 못하는 돈자랑 하는 래퍼.
도끼가 세금체납자가 된 구체적인 사유로는 "본인 명의로 되어있는 차나 예금이 없다. 그래서 징수 자체가 불가능 하다."로 밝혀졌다. 그럼 그가 가진 모든 슈퍼카와 보석들이 본인 명의로 되어 있지 않았다는거다. 세금을 내기 싫어서 다른 사람의 명의로 바꿨을수도있다.
개인적으로, 도끼를 존경했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사건은 매우 유감이다. 그가 반성하고 조속히 세금문제를 처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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