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2021년 방영됐었던 '오징어 게임'의 대성공과 더불어, 한국 콘텐츠들에 대한 제작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고 있다. 덕분에, 재능 있는 한국의 연출진들과 배우들이 넷플릭스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2023년 넷플릭스에서 개봉될 한국 최고의 콘텐츠 기대작 TOP 3을 알아보자.
D.P. 시즌 2
탈영체포조라는 신선한 소재로 군내 내에 부조리함을 가감 없이 보여줬던 D.P는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넷플릭스 특유의 빠른 전개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이다. 이번에 방영 예정인 D.P. 시즌 2에서는 시즌 1의 주인공들이 그대로 나온다고 하여 더 기대가 된다. 과연, D.P. 시즌 1의 조커였던 조석봉을 대체할만한 캐릭터가 나올지도 궁금하다.
살인자o난감
'살인자o난감'은 웹툰이 원작이다. 독자들한테 상당한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며 장르는 범죄 스릴러이다. 출연하는 배우로는 살인범 역할에 '최우식', 감각이 좋은 형사 '손석구', 전직 형사 역할에 '이희준'이 등장한다. 원작과 배우들의 싱크로율이 매우 좋다는 팬들의 찬사가 이어진다. 이미 '타인은 지옥이다'로 웹툰 원작을 각색해본 경험이 있는 이창희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되었다. 매우 기대가 된다.
정이
기후변화로 더 이상 지구에서 살기 힘들어진 인류가, 전설로 불리는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한 로봇을 만들어 전쟁을 한다는 내용이다. 부산행, 반도, 지옥의 연출을 맡았던 연상호가 메가폰을 잡았다. SF 장르의 불모지라는 한국에서 연상호 감독이 구현해낼 아포칼립스가 상당히 기대된다. 그가 한국 SF 영화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주길 바란다.
이상으로, 2023년 넷플릭스에서 개봉될 한국 최고의 콘텐츠 기대작 TOP 3을 알아보았다. 개인적인 의견이 반영되어 선정한 작품인데, 이외에도 다수의 훌륭한 한국 작품들이 개봉될 예정이다.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의 공생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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